국제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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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카데미 18기

KOOKJE ACADEMY


교육일정
2021년 4월 ~12월

강의시간
매주 수요일, 18시~20시 30분
(만찬 및 강연 등)

장 소
부산 롯데호텔 등

문의
국제아카데미 사무국
Tel. 051.500.5227


제       목  |
국제아카데미 18기 5주 차 강연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이  메  일  | 
TELLME@KOOKJE.CO.KR
작  성  자  | 
관리자
작  성  일  |
2021-05-28 오전 9:38:25

“주식투자 한 번 성공에 자만 금물…공부는 기본”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를 꼽는다면 단연 주식일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회사원, 주부, 은퇴한 노인까지 ‘전 국민이 주식을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다면? 이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놓는 이는 많지 않다. 이에 대해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가 자신만의 답을 내놨다. “진정한 분산 투자를, 시(時) 분할로 해보라.”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2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아카데미 18기 5주 차 강연에서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이예은 프리랜서
국제아카데미 18기 5주 차 강연이 지난 2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 대표는 요즘 최대 관심사인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에 관해 소개했다. 이 대표는 동천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92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맨이다. 그는 코스닥시장 발전연구원 초대 회장을 지냈고, 한국은행 금융안정포럼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2017년 BNK자산운용 대표로 취임했으며, 두 차례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700억 원대의 탄탄한 자산운용사로 거듭나는 데 앞장섰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흐름과 전망에 관해 간략히 분석한 다음 워렌 버핏과 마이클 버리 등 명성이 높은 투자 대가들의 원칙을 들려줬다. 또 30여 년간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는 “주식 투자에 관한 오해가 몇 가지 있다. 무조건 장기 투자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주식을 샀다가 손실을 본 뒤 강제로 ‘장기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년 전 시총 상위 10대 기업 중 지금까지 살아남은 곳은 4곳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 장기 투자가 무조건 답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분산 투자하라’는 얘기도 있는데, 분산 투자를 한다면서 보유 종목만 몇 십 개가 된다면 과연 관리가 되겠는가. 오히려 ‘카더라’ 통신만 듣고 사고 보는 식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분산 투자보다 ‘집중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개인 투자자가 가야 할 길도 제시했다. 그는 “충분히 공부하는 것이 기본이다. 얼떨결에 투자에 성공했다고 자만하는 이도 많지만, 우연히 탄 버스가 늘 집으로 갈 수 없다.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는가’ ‘증권사 리포트를 이해할 수 있는가’ ‘DART(전자공시시스템) 시스템을 활용할 줄 아는가’ ‘금리, 환율, 원자재, 국내외 경제동향을 살피고 있는가’ 등 4가지 질문에 꼭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본인이 투자에 자신이 없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진정한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인덱스 펀드나 ETF 등 당장 수익은 적더라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활용하면 좋겠다. 또 매주 혹은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금을 넣는 ‘시(時) 분할’도 효율적이다”고 알려줬다. 이어 “자산 배분의 새로운 방식으로 ‘섀넌의 도깨비’가 있다. 많은 이가 과도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니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된다. 자산을 투자할 때 절반씩 나눠서 한다면 한 군데서 손실이 나더라도 다른 곳에서 수익이 나 전체적으로는 이득을 얻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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